[특징주]한진重, 해양경찰청 경비함 수주 호재 7% 급등세 지속

입력 2008-12-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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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중공업이 오후들어서도 해양경찰청 경비함 수주 소식에 7% 급등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오후 1시 43분 현재 한진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7.5% 급등한 3만100원을 기록, 3만원선에 재차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조달청이 발주한 2188억원 규모의 해경 경비함 아홉 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이후 주가는 꾸준히 오름세를 지속, 오전 장 중 한때 최고가인 3만14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후들어 다소 반등 탄력이 약해진 모습이나 경비함 수주 호재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측에 따르면 이번에 건조계약을 체결한 함정은 ▲1000톤급 두 척 ▲500톤급 네 척 ▲300톤급 세 척 등으로 해양경찰청의 해상치안 및 해난 구조 등 해상주권 수호 임무를 담당, 오는 2012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수주한 300톤급 경비함 4척과 500톤급 3척 등 7척을 성공적으로 건조 인도 중"이라며 "이번 추가 수주로 해경 경비함정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건조능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지난 1972년 최초의 국산 경비정인 '학생호' 건조를 시작으로 해군과 해경의 각종 함정을 건조해 왔으며 국내 최다함정 생산 및 수출실적으로 함정 및 특수선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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