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자금대출로 신용유의자 된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

입력 2021-03-29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 학자금대출로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을 대상으로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와 초입금을 지원하는 ‘2021년 청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채무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신용유의등록 정보를 해제하며 지연배상금을 면제해주는 사업이다.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 중 학자금 대출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한다면 신청 전에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 상담센터’에 문의해서 본인이 신용유의자로 등록이 돼 있는지 사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단 본 사업에 참여하더라도 학자금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정보 등록만 해지되며 다른 금융ㆍ공공기관의 신용유의 정보까지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 범위 내에서 분할상환 약정체결 순서에 따라 약 400여 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신용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완석 청년청장은 “고액의 등록금과 교육비용 등으로 청년이 사회출발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신용유의자가 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며 "청년들이 조금 더 나은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46,000
    • +1.64%
    • 이더리움
    • 4,432,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5.93%
    • 리플
    • 727
    • +10.32%
    • 솔라나
    • 196,800
    • +1.6%
    • 에이다
    • 594
    • +4.03%
    • 이오스
    • 758
    • +2.71%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76%
    • 체인링크
    • 18,290
    • +3.39%
    • 샌드박스
    • 440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