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은 26일 서울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조의환·최승주 사내이사를 재선임하고 지난해 경영 실적 및 2021년 영업 기조 보고 등 현안을 의결했다.
회사는 2020년 영업 보고를 통해 매출 2352억 원, 영업이익 32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또한, 조의환, 최승주 사내이사를 재선임하고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회사 정관에 업종을 추가하는 변경이 이뤄졌다.
올해는 새롭게 시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의약품 부문과 컨슈머헬스 부문에서도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연구개발 부서는 연내 신축이전하는 마곡 중앙연구소에 정착해 가시적인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홍순·최용주 대표는 “지난해는 어려운 시장 환경과 코로나19란 대내외적 혼란을 겪었다”며 “2021년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성장의 결실을 맺기 위한 시점이며,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지혜를 모아 회사의 성장과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