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매물확인 메신저’ 도입 1년만에 사용자 12배 '쑥'

입력 2021-03-25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다방)
(자료제공=다방)

부동산 중개 플랫폼 ‘다방’은 25일 ‘매물 확인 메신저’ 서비스 사용자가 1년 만에 12배 늘었다고 밝혔다.

매물 확인 메신저는 부동산 방문 전, 매물의 거래 가능 여부를 미리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와 중개사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다방 사용자가 매물 확인 메신저를 통해 매물 관련 문의를 하면 중개사는 다방 공식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계약 가능’, ‘계약 불가능’, ‘다른 매물 추천’으로 48시간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다방이 이달 셋째 주 매물 확인 메신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새 누적 서비스 이용자는 58만 명, 누적 문의 매물 수는 82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 출시 직후인 지난해 4월 셋째 주 대비 각각 12배, 14배 늘어난 수치다.

사용자들이 매물 확인 메신저를 가장 많이 이용한 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으로 집계됐다. 가장 서비스를 많이 사용한 날은 목요일로 집계됐다.

중개사의 메신저 응답 분석 결과, 평균 응답 시간은 22분으로 나타났다. 가장 빨리 응답한 시간은 18초였다. 지난 1년간 중개사들의 평균 응답률은 94.7%에 달했다.

사용자가 부동산 방문 전 매물 거래 가능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허위매물 신고 피해 건수도 감소했다. 이달 셋째 주와 지난해 4월 셋째 주를 비교하면 허위매물 신고 피해 건수는 32% 줄었다.

박성민 스테이션3 다방 사업마케팅본부 총괄 이사는 “다방은 앞으로 사용자와 중개사, 임대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부동산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0,000
    • -2.15%
    • 이더리움
    • 4,314,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488,400
    • +1.06%
    • 리플
    • 652
    • +3.66%
    • 솔라나
    • 189,900
    • -5.33%
    • 에이다
    • 564
    • +1.81%
    • 이오스
    • 727
    • -2.28%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600
    • -0.37%
    • 체인링크
    • 17,380
    • -3.87%
    • 샌드박스
    • 42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