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기업을 찾아] 삼성전자, 10년간 여성 임원 비중 9배 증가

입력 2021-03-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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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놀이 시설을 즐기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2019년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동산으로 변신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임직원과 자녀들이 함께 놀이 시설을 즐기는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여성의 의사결정 과정 참여와 리더십에 대한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여성 임원과 간부의 수를 늘리고 여성 리더십 교육과 멘토링 등을 실시하면서, 여성 인재들을 차세대 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0년간 여성 임원 비중은 9배, 여성 간부는 2배 증가했다.

또, 다양한 직군에서 여성 인력 채용을 확대해, 개발직군에서도 여성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스페인, 폴란드,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테크 포럼 등 여성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산과 육아 관련 다양한 제도와 시설을 운영하며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국내에서 출산휴가, 육아·난임·자녀돌봄 휴직 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등을 법 기준 이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해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성보호를 위해 모성보호 휴게실, 출퇴근 버스 내 임산부 배려석을 운영하고, 간담회를 통해 고충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해외 생산법인에서도 임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한 보호 공간과 유축을 위한 임산부 휴게공간이 설치돼 있다.

2012년부터 육아휴직 사용 기준을 확대했다. 당시는 육아휴직 사용 법적 기준이 자녀 나이 만 6세 이하였으나, 삼성전자는 초등학생 자녀 양육을 원하는 임직원을 위해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로 기준을 확대했다.

남성 임직원의 육아휴직도 2019년 만 12세 이하의 자녀 대상으로 확대했다. 또, 배우자 출산휴가 10일이 부여되며, 다태아 출산 시 최대 20일까지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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