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첫날 사전계약, 세단 중 역대 최다…1만8015대

입력 2021-03-24 09:03 수정 2021-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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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사진제공=기아)
▲기아 K8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인 준대형 세단 K8이 사전계약 첫날인 23일 1만8015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종전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은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7003대)이었는데 K8이 이를 1만1012대나 뛰어넘은 것이다.

또 이번 사전계약 물량은 작년 K7의 국내 판매 실적(4만1048대)의 44%에 달하는 규모이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에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기아 관계자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K8  (사진제공=기아)
▲기아 K8 (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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