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강보합을 기록하면서 이번 한주간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19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14%(2.77P) 오른 2018.46으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36%(0.43P), 0.89%(2.54P) 오른 118.43, 289.17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최대 32% 인하한다고 밝히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위원회는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톤당 5580위안(816달러)으로 14% 낮추고 디젤은 4970위안으로 18%, 연료유는 5050위안으로 32%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 가격 인하로 양대 정유업체인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를 비롯해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의 항공주들이 오르면서 강보합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