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도마 보컬 김도마 사망…향년 28세

입력 2021-03-21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도마 페이스북)
(출처=도마 페이스북)

인디 밴드 ‘도마’의 보컬 김도마(본명 김수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도마의 기타리스트 거누는 20일 SNS를 통해 “도마의 멤버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고 적었다.

거누는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라며 “김도마(김수아)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도마는 2015년 8월 데뷔 EP ‘도마 0.5’를 발매했다. 김도마가 홀로 만든 앨범이다. 이후 2017년 내놓은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로 2018 한국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도마는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5회 엔딩곡 ‘휘파람’에도 참여한 바 있다.

도마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가요계와 팬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오지은은 “도마라고 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 하늘나라에 갔다.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6,000
    • -1.49%
    • 이더리움
    • 3,608,000
    • -2.67%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2.7%
    • 리플
    • 735
    • -3.03%
    • 솔라나
    • 226,600
    • -0.66%
    • 에이다
    • 495
    • -0.6%
    • 이오스
    • 666
    • -2.2%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3.5%
    • 체인링크
    • 16,630
    • +2.34%
    • 샌드박스
    • 372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