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수주

입력 2021-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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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대전 도마·변동1구역 '힐스테이트 더퍼스트' 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20일 대전 서구가장제일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169표 중 163표(찬성률 96.4%)의 찬성으로 현대사업단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열린 두 차례의 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하며 입찰이 유찰된 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고 현대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 서구 도산로 일원 10만552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8층 규모의 공동주택 15개 동 17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힐스테이트 더퍼스트'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상업시설과 메가 문주를 연결한 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하는 어반 스트림 가로디자인을 적용해 대전의 상징이자 유등천의 랜드마크로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단지에 접한 공원과 유등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차장 지하화를 통해 확보한 공간에 열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옥상정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이 1㎞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향후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관련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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