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봄여름 맞이 명품관 개편…남성ㆍ시계 주얼리 매장 강화

입력 2021-03-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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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사진제공=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2021 봄ㆍ여름(SS) 시즌' 매장 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변화로 기존 웨스트 4층 남성 의류 층에 불가리 남성 단독 매장 오픈을 비롯해 고가의 시계 및 주얼리 매장을 배치한다. 현재 관련 매장의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며 완료시기는 4월이다.

불가리의 경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남성 전용 매장으로 남성들을 위한 보석, 시계뿐만 아니라 남녀공용 주얼리 상품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불가리 신규 오픈 외에 웨스트 4층에 선보이는 명품시계 브랜드는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등이다.

이들 시계 브랜드는 기존에 명품시계와 주얼리를 한곳에 모은 하이주얼리&워치존에 구성돼 있었으나, 이번 매장 개편으로 남성 의류 층으로 이동 오픈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해당 브랜드의 명품시계를 첫 구매하는 MZ세대에게 입문용으로 적합한 브랜드라 파악하고 구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 오픈하게 됐다"고 했다.

웨스트 4층에는 프라다 남성 전용 매장을 4월 중에 선보이며 명품 남성을 한층 더 강화한다.

프라다 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서 디자이너로 영입된 라프 시몬스가 올해 첫 남성 라인을 선보이기에 명품을 선호하는 남성에게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명품 상품군(△명품잡화 29% △명품 남성 18% △명품여성 9%)이 24% 신장하면서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갤리리아백화점은 "특히 명품남성이 명품여성 군에 비해 2배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남성들의 명품 수요가 증가함을 보여줬다"며 "남성들의 명품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갤러리아는 명품관 오픈 이후 남성 의류매장 층에 처음으로 명품시계와 주얼리 매장의 결합을 시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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