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법인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 지방 정부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5일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법인이 18일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은 창저우시 내에서 기존 계획대로 꾸준히 투자를 추진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일에는 LiBS법인 구성원이 '2020년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은 중국의 13차 5개년 계획 기간에 진탄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SK이노베이션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연이은 수상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충북 증병, 중국 창저우시, 폴란드 실롱스크주 등의 공장에서 8억7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 능력을 확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