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OTT ‘시즌’ 분사 검토…콘텐츠 사업 강화

입력 2021-02-25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즌 CI. (사진제공=KT)
▲시즌 CI. (사진제공=KT)

KT가 자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즌’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나섰다.

25일 KT 관계자는 “ KT 는 OTT를 비롯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모바일 미디어 사업을 전담하는 전문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부 의사결정을 거쳐 전문법인 설립이 구체화하는 대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KT 는 최근 시즌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에 공문을 보내 시즌을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콘텐츠 수급 방식이나 계약 주체가 달라질 수 있음을 고지하는 차원이다.

KT는 지난달 그룹 콘텐츠 사업을 총괄할 전문법인으로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1200만 가입자 기반의 그룹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즌’ 분사 역시 KT그룹의 미디어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1,000
    • +3.71%
    • 이더리움
    • 3,591,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458,500
    • +2.05%
    • 리플
    • 734
    • +2.09%
    • 솔라나
    • 217,900
    • +10.5%
    • 에이다
    • 480
    • +3.67%
    • 이오스
    • 653
    • +0.15%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3.77%
    • 체인링크
    • 14,730
    • +4.39%
    • 샌드박스
    • 355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