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왕, 또 성추행 폭로 터져…男 대학생 “클럽에서 나도 당해”

입력 2021-02-24 22: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렉산더 왕 (출처=알렉산더 왕SNS)
▲알렉산더 왕 (출처=알렉산더 왕SNS)

미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또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24일(현지시각)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미국 파슨스 스쿨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부하는 대학생 키튼 불런(21)이 왕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불런은 지난해 8월 뉴욕의 한 클럽에서 같은 학교를 나온 왕을 만났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합석한 뒤 성추행을 당했다. 불런은 “그가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손을 넣더니 신체 부위를 만졌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2월 모델 오웬 무니는 왕에게 성추행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왕 측은 “터무니없는 허위 의혹”이라며 부인했지만, 이후 무니의 주장과 유사한 주장이 이어지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알렉산더 왕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미국에서 태어난 대만계 미국인으로 2005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브랜드를 출시해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2012∼2015년에는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내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속보 'KIA vs 삼성'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1차전 남은 경기도 순연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4: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24,000
    • -1.61%
    • 이더리움
    • 3,626,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498,600
    • -2.81%
    • 리플
    • 747
    • +0%
    • 솔라나
    • 230,100
    • -1.24%
    • 에이다
    • 500
    • -1.19%
    • 이오스
    • 674
    • -1.89%
    • 트론
    • 218
    • +2.3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3.37%
    • 체인링크
    • 16,280
    • -0.18%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