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 지상조업 현장의 명장 ‘다이아몬드 마스터’ 탄생

입력 2021-02-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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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마스터 인증제도에서 무사고 20년 ‘안전 마스터’ 배출

▲‘다이아몬드 마스터’ 이성형 기능선임수석감독(오른쪽 네번째)이 수상 직후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
▲‘다이아몬드 마스터’ 이성형 기능선임수석감독(오른쪽 네번째)이 수상 직후 유종석 한국공항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공항)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자체 운영 중인 램프 마스터 인증제도를 통해 20년 무사고를 달성한 ‘다이아몬드 마스터’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항은 산업 현장의 명장에 준하는 지상조업의 램프 마스터 인증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10년 무사고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실버 마스터’를, 15년 무사고를 달성한 직원은 ‘골드 마스터’를, 20년 무사고를 달성한 직원은 ‘다이아몬드 마스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다이아몬드 마스터로 선정된 한국공항 램프여객2팀 이성형 기능선임수석감독은 1987년 입사 이래 대한항공을 비롯한 주요 항공사의 조업을 수행해 왔으며, 2000년 램프 마스터에 임명된 이후 20년 동안 약 4만6000여 편의 항공기를 무사고로 조업해 이번 다이아몬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형 감독은 “지난 20년간 함께 일해준 조원들 덕분에 달성할 수 있었던 성과였다”며 “35년간의 회사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런 뜻깊은 타이틀을 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생활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안전 조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공항 유종석 대표이사는 “안전은 한국공항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역량”이라며 “무사고 조업을 통해 다이아몬드 마스터가 된 직원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지원과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전 공항에서 대한항공과 진에어 등 약 50여 개 항공사의 지상조업을 수행하고 있다. 급유, 항공화물, 정비, 급유시설 운영을 비롯 프리미엄 생수인 한진제주퓨어워터, 제주민속촌, 지게차 렌탈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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