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자회사' 한국공항, 유동성 확보 위해 제주도 토지 처분

입력 2020-10-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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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건설 주식회사에 200억 원에 팔기로 의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불황을 겪는 가운데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이 자산 매각을 통해 자금 확보에 나섰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공항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304-22 소재 토지 및 건물을 태극건설 주식회사에 200억 원에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한국공항은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항공사에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 수하물 탑재 및 하역, 항공 화물 조업, 항공기 급유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한국공항은 내일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개월 이내로 처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공항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을 처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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