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라이브, 전 세계 비영리기관 1년 무료 구독 서비스

입력 2021-02-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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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박스연구소㈜가 국내 및 전 세계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레이드라이브(RaiDrive) 1년 무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비영리기관 특별 구독 서비스는 최초 1년간 레이드라이브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이후에는 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이드라이브는 네이버 마이박스(MYBOX),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AWS S3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PC 내 윈도우 드라이브로 만들어 브라우저나 동기화 없이도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더불어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공유기와 같은 장비도 윈도우 드라이브로 연결 가능하다.

기존에는 브라우저에서 매번 각각의 서비스에 로그인, 다운로드 후에 업로드를 하거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레이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으로 작업한 파일을 즉시 편집,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원 파일도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더불어 파일 복사, 이동, 변경까지도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간소화했기 때문에 별도의 교육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클라우드 내 모든 파일을 미리 내려 받을 필요 없이 캐시 방식으로 필요한 파일만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PC 내 로컬 드라이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대용량 원격 저장소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캐시는 일정시간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비영리기관 무료 구독을 원하는 기관은 레이드라이브를 PC에 설치한 후, 비영리기관 이메일로 레이드라이브에 가입하면, 비영리기관의 자격 확인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오픈박스연구소 김종호 대표는 “그동안 비영리기관으로부터 레이드라이브 이용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았다. 또한 작년 연말에 교육용 레이드라이브 구독 서비스 론칭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준비가 되었기에 비영리기관 구독 서비스도 이번에 발표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시대에도 전세계 곳곳에서 끊임없는 열정으로 봉사하고 있는 비영리기관을 지원해 레이드라이브가 더 따뜻한 클라우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박스연구소는 2015년 설립된 IT 솔루션 서비스 기업이다. 윈도우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게이트웨이(Cloud Storage Gateway) 소프트웨어 ‘레이드라이브(RaiDrive)’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2017년 1월에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특화된 기능이 적용된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개발해 2019년 7월에는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28개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등 전세계적 227개국에서 95만여명이 레이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월평균 사용자는 약 33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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