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지난해 미국 특허 등록 순위서 2·3위 기록

입력 2021-02-05 14: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는 최근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Top 300 Organizations Granted U.S. Patents in 2020)'을 발표했다. (사진출처=IPO)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는 최근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Top 300 Organizations Granted U.S. Patents in 2020)'을 발표했다. (사진출처=IPO)

삼성전자와 LG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특허 등록을 많이 한 기업 2, 3위로 뽑혔다.

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지식재산권자협회(IPO)가 최근 발표한 '2020년 미국 특허등록 상위 300대 기업·기관'(Top 300 Organizations Granted U.S. Patents in 2020) 순위에서 삼성전자가 2위, LG그룹이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지난해 8539건, 511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이후 14년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LG그룹의 경우 2019년까지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특허 건수를 별도로 공개하다가 올해 한 번에 묶어 공개하면서 순위가 대폭 올랐다.

1위 자리에는 총 9435건의 특허를 등록한 미국 IBM이 올랐다.

4위는 캐논(3689건), 5위는 인텔(3천284건)이 차지했고, 레이테온 테크톨로지스(3213건), 화웨이(3178건), 마이크로소프트(2972건), TSMC(2892건), 소니(2886건)가 6∼10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지난해 전년대비 12% 증가한 2840건의 특허를 등록해 2019년 14위에서 지난해는 11위로 올라섰다.

미국의 반도체 기업 퀄컴은 지난해 2297건을 등록해 17위, 마이크론은 1535건으로 22위, 일본 반도체 회사 키옥시아 홀딩스는 756건으로 59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LG외에 한국 기업 중에서는 현대자동차가 1626건의 특허를 등록해 21위, SK그룹이 1091건으로 43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28,000
    • +1.47%
    • 이더리움
    • 3,645,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85,500
    • +2.99%
    • 리플
    • 817
    • -8%
    • 솔라나
    • 216,300
    • -1.41%
    • 에이다
    • 488
    • +2.09%
    • 이오스
    • 667
    • -0.15%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3.45%
    • 체인링크
    • 14,650
    • +0.9%
    • 샌드박스
    • 368
    • +1.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