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 교육부 4세대 나이스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입력 2021-02-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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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세대 나이스(NEISㆍ교육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다.

종합 IT기업 SGA는 쌍용정보통신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약 82억원 규모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_응용SW개발 1단계’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응용SW 개발은 총 2단계로 나뉘어 ▲1단계: 공통영역 및 개발환경 구축 ▲2단계:교무행〮정대〮국민 등 주요업무프로그램 개발이 각각 진행 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7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올 상반기내 발주될 예정이며 SGA는 쌍용정보통신 등과 긴밀한 협업으로 1단계 사업 수행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2단계 사업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SGA는 지난 수년간 나이스 등 교육 온라인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ㆍ운영해 왔으며 계열회사 전체의 전방위적 지원과 나이스 사업을 위한 기술인력 확보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병행해왔다.

SGA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세대 나이스 전체 사업의 시기가 1년 연기가 되었으며 대기업 참여 제한의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사업 수행능력을 인정받으며 전문PM인력 등의 투자유지를 이어간 결과, 4세대 나이스 사업 수주라는 쾌거를 결실로 맺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SGA는 이번 개발 사업 이후 이어질 약 2000억 원 규모의 인프라구축과 이후 적용 될 다양한 IT솔루션 도입까지, 4세대 나이스 사업 전반에 걸쳐 그룹 내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SGA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 공급으로 이어지게 되면 그룹내 모든 계열회사들이 사실상 직접적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열회사 별로는 ▲SGA솔루션즈-서버보안 제품 공급 확장, 전자문서위변〮조방지 솔루션 공급 ▲보이스아이-음성변환용 솔루션 도입 ▲SGA비엘씨-DID기술접목,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 등 이며 그 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공급 등의 기회 역시 SGA가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김신환 SGA 총괄사장은 “SGA가 10여년전 교육 IT서비스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부터 차세대(4세대) 나이스 구축 사업을 목표로 달려왔다.”라며, “축적해온 교육 ITS 강점을 기반으로 고교학점제 도입과 재택수업 등 교육현장의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 신뢰받는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변화의 연착륙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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