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1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입력 2021-01-28 15:22 수정 2021-01-28 1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투자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 시대 열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미래에셋대우가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1050만 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2.1%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전년도 4차례에 걸쳐 약 3727억 원(5000만 주)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1300만 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도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 1조1047억 원 세전이익 1조1284억 원, 당기순이익 8183억 원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52%, 26%, 23% 증가한 수치로 금융투자업계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60,000
    • +0.17%
    • 이더리움
    • 3,44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5,000
    • -1.2%
    • 리플
    • 764
    • -2.43%
    • 솔라나
    • 190,400
    • -3.1%
    • 에이다
    • 480
    • +0%
    • 이오스
    • 657
    • -1.5%
    • 트론
    • 217
    • +0.93%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550
    • -1.03%
    • 체인링크
    • 14,930
    • -2.99%
    • 샌드박스
    • 342
    • -2.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