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동아ST, '스텔라라 시밀러' 美 3상 "FDA 승인"

입력 2021-01-25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얀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만성 판상건선 환자 대상 스텔라라와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비교 평가

동아에스티는 2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만성 판상건선 치료제 후보물질 ‘DMB-3115’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DMB-3115는 얀센의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인 디엠바이오에서 생산한 임상시료를 사용해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DMB-3115와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을 비교하게 된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1분기 내 미국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유럽 9개국에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할 예정이다.

스텔라라는 면역반응인자인 인터루킨-12와 인터루킨-23의 p40 subunit을 차단해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이다.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의 염증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DMB-3115의 글로벌 3상 임상을 성공적으로 끝마쳐 우수한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전 세계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는 지난 2013년부터 DMB-3115의 공동 개발을 추진해 왔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DMB-3115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받아 메이지세이카파마와 공동개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4,000
    • -2.79%
    • 이더리움
    • 3,314,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5.64%
    • 리플
    • 806
    • -1.59%
    • 솔라나
    • 195,500
    • -5.05%
    • 에이다
    • 477
    • -5.73%
    • 이오스
    • 645
    • -6.66%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6.55%
    • 체인링크
    • 14,910
    • -7.33%
    • 샌드박스
    • 337
    • -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