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입력 2021-01-20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투데이)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투데이)

김진욱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20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법사위는 경과보고서 종합의견을 통해 "김 후보자가 공수처장으로서의 직무를 중립적이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자질, 도덕성 및 청렴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검찰로 근무 경력이 없다는 점이 다양한 출신의 공수처 검사 및 수사관으로 구성될 공수처를 균형적인 시각을 토대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수처가 표적수사, 과잉수사, 제 식구 감싸기 등 기존 수사기관의 부적절한 관행에서 벗어나 중립적이고 공정한 수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판사, 변호사 등 법조경험은 있으나 수사 경험은 거의 없어 전문성에 우려가 있다"며 부적격 의견을 냈다.

또 "근무시간 내 주식거래, 3차례에 걸친 위장전입,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 논란 등 능력·자질·도덕성·준법정신이 현저히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9,000
    • +0.79%
    • 이더리움
    • 4,426,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4.69%
    • 리플
    • 753
    • +15.67%
    • 솔라나
    • 196,900
    • +0.66%
    • 에이다
    • 608
    • +5.37%
    • 이오스
    • 762
    • +3.53%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6
    • +1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1.45%
    • 체인링크
    • 18,320
    • +2.4%
    • 샌드박스
    • 444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