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뷰티사이언스, 공모청약 경쟁률 1987.84대 1…증거금 4.2조

입력 2021-01-19 1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이 1987.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18~19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6만7000주를 대상으로 한 공모청약에 총 7억2950만1680주가 접수돼 1987.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약 4조1946억 원이 몰렸다.

지난 12~1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1431.28대 1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1만100~1만1500원) 최상단인 1만1500원 이었다.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로레알과 샤넬 등 글로벌 기업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은 수출에서 발생한다.

회사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별도 조치 불필요(NAI)’ 승인을 받았다. 또 FDA의 자외선 차단 소재에 대한 새로운 기준에도 부합하는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탄 등을 양산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1~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57억 원, 영업이익은 36억 원이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며, 코스닥에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6,000
    • -2.8%
    • 이더리움
    • 3,317,000
    • -4.96%
    • 비트코인 캐시
    • 429,200
    • -5.63%
    • 리플
    • 805
    • -1.59%
    • 솔라나
    • 195,600
    • -4.91%
    • 에이다
    • 476
    • -5.74%
    • 이오스
    • 645
    • -6.52%
    • 트론
    • 205
    • -1.44%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00
    • -6.63%
    • 체인링크
    • 14,920
    • -6.98%
    • 샌드박스
    • 337
    • -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