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49.93 소폭 상승 마감…개인·외인 순매수

입력 2021-01-14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장 중 상승과 하락 사이 보합세를 유지해오다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 상승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포인트(+0.05%) 상승한 3149.9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7173억 원을, 외국인은 6671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1조4273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섬유·의복(+2.03%)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운수창고(+1.44%) 기계(+1.4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종이·목재(-1.43%) 운수장비(-0.48%)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동일한 8만97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LG전자가 5.00% 오른 14만700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물산(+4.45%), SK(+3.20%)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7.60%), SK이노베이션(-6.76%), 현대모비스(-3.68%)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엔케이(+14.88%), 종근당(+12.84%), 두산(+12.55%)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대영포장(-12.10%), 영풍제지(-8.85%), SG충방(-8.66%) 등은 하락했다. 성안(+29.84%), 한농화성(+29.6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포인트(+0.12%) 상승한 980.2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를 보였으며, 기관은 홀로 매도했다. 개인은 896억 원을, 외국인은 526억 원을 각각 매수했으며 기관은 970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농림업(+10.89%)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제조(+1.23%) IT S/W & SVC(+1.19%)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0.00%) 오락·문화(-0.96%) 등은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휴젤이 9.11% 오른 21만6900원에 마감했으며, 엘앤에프(+6.28%), 에코프로비엠(+5.05%)이 상승한 반면 셀트리온제약(-9.84%), 셀트리온헬스케어(-8.19%), CJ ENM(-3.15%)은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국전약품(+26.59%), 엔에프씨(+25.35%), 티에스아이(+22.18%)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에이티세미콘(-23.38%), KTH(-13.53%), iMBC(-12.46%) 등은 하락했다. 지니뮤직(+29.99%), 한국파마(+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902,000
    • -1.74%
    • 이더리움
    • 3,362,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449,000
    • -1.21%
    • 리플
    • 890
    • +22.59%
    • 솔라나
    • 208,700
    • -0.48%
    • 에이다
    • 464
    • -1.9%
    • 이오스
    • 638
    • -3.63%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6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2.25%
    • 체인링크
    • 13,630
    • -5.81%
    • 샌드박스
    • 339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