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코스피 3000선 돌파, 과거 새로운 지수대 도달과 다른 궤적”

입력 2021-01-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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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한 것에 대해 과거 마일스톤 도달 이후와는 다른 궤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7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는 하락 마감했으나 장중 역사적인 30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980년 1월 4일 100선으로 시작한 코스피지수가 41년 만에 30배에 도달한 것이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코스피가 1000, 2000, 2500선 이라는 마일스톤에 도달한 이후에는 기간조정 또는 속도조정 국면에 들어서는 경향이 주로 관찰됐다”며 “또한 과거 국면의 공통점은 호황기 끝자락에서 코스피가 새로운 지수대에 진입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는 펜데믹으로 인한 침체에서 탈출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익 증가 사이클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코스피 3000선이라는 지수대와 최근 상승속도가 부담인 것은 사실이지만 펜데믹 극복을 위한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과 저금리에 나타난 늘어난 유동성이 향할 투자처는 결국 주식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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