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장애인 경제활동 촉진 논의 나섰다

입력 2020-12-30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나섰다.

박 장관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중기부 장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센터장은 현장에서 간담회에 참여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해 자리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기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장애인이 대표인 상법상 회사, 소득세법상 개인사업자, 협동조합기본법상 협동조합만을 장애인기업으로 인정하는 현행 법을 협동조합기본법상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으로 늘리자는 것이다.

또한 장애인기업의 창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조사연구 전담부서 설치’,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박 장관은 “장애인들이 수동적 복지 수혜자에서 적극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통한 경제주체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5,000
    • +3.13%
    • 이더리움
    • 3,547,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457,600
    • +2.03%
    • 리플
    • 731
    • +2.09%
    • 솔라나
    • 216,100
    • +8.32%
    • 에이다
    • 478
    • +3.02%
    • 이오스
    • 649
    • +0%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4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3.87%
    • 체인링크
    • 14,570
    • +2.03%
    • 샌드박스
    • 354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