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관위 출범…경선 준비 본격화

입력 2020-12-24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석 위원장에 이어 김수민·신의진 포함
당초 합류하기로 한 윤희숙·김미애 등은 제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의원. 국민의힘은 24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정진석 의원. 국민의힘은 24일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를 통해 5선의 정진석 의원을 필두로 한 공천관리위원회 명단을 확정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번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는 후보 마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희망의 후보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정 위원장에 이어 내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필승으로 이끌 공천관리위원회 7인을 의결했다"며 각 위원의 역할과 이름을 공개했다.

배 대변인에 따르면 정양석 사무총장을 비롯해 후보 검증 역할인 법률자문위원장에 정점식 의원, 부산을 담당하는 안병길 의원, 학계 대표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선 홍보를 담당하는 김수민 홍보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그 외에 조두순 사건 피해 아동을 보호한 심리 주치의로 유명했던 신의진 전 의원도 합류했다. 신 전 의원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아동 학대나 성폭력 사건을 주로 다뤘다. 현재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의사로 활동 중이다. 노용호 국민의힘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도 명단에 포함됐다.

애초 서울과 부산 공관위원으로 내정됐던 윤희숙, 김미애, 황보승희 의원은 이번 명단에선 빠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금 공개된 명단이 일단 전부"라며 내정된 의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5,000
    • -0.67%
    • 이더리움
    • 3,176,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431,000
    • +0.3%
    • 리플
    • 709
    • -9.57%
    • 솔라나
    • 184,100
    • -6.78%
    • 에이다
    • 460
    • -2.54%
    • 이오스
    • 625
    • -2.8%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2.61%
    • 체인링크
    • 14,300
    • -2.46%
    • 샌드박스
    • 327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