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청년이 만든 청년정책 확정"

입력 2020-12-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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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145>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7    utzza@yna.co.kr/2020-12-17 14:00:51/<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4145>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2.17 utzza@yna.co.kr/2020-12-17 14:00:51/<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청년들이 직접 만든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오늘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8월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모두 20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했고, 그 가운데 12명이 청년의 권익과 자립을 위해 활동해온 청년대표들이다. 청년이 정책대상에 머물지 않고 정책을 만드는 주체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확정은 우리 청년들의 삶 전반을 바꾸어 가는 첫걸음"이라며 "청년의 일할 권리를 위해, 당장 내년에 55만 50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기술창업 전 과정에 정부가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25년까지 청년주택 27만 3000호를 공급하고, 저소득층 청년의 대학등록금 부담 제로를 추진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와 미래 신산업 10만 핵심인재를 양성한다"면서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청년이 서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청년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청년은 우리 사회·경제의 변화를 이끄는 당당한 주역"이라며 "이제 청년들의 꿈을 이뤄가기 위한 제도적 환경이 조성됐다. 정부는 청년이 주도적인 삶을 살고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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