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허닭’에 종합물류 서비스 제공

입력 2020-12-21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허경환 대표가 ‘당일, 새벽배송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쉬코리아)
▲18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왼쪽)와 허경환 대표가 ‘당일, 새벽배송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메쉬코리아)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개그맨 허경환이 설립한 닭가슴살 식품 브랜드 허닭과 18일 ‘당일, 새벽 배송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메쉬코리아는 허닭의 제품을 배송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닭의 신선 식품들을 당일 및 새벽 배송하기 위해 김포와 남양주 부릉 물류센터를 포함해 260여 대에 달하는 모든 부릉 트럭에 신선식품에 최적화된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메쉬코리아의 AI 데이터 기반으로 허닭의 물품 보관, 포장, 배송, 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허닭에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허경환, 김주형 공동대표가 2010년부터 시작한 온라인 커머스 허닭은 다이어트용 닭가슴살을 시작으로 가성비를 중심으로 한 일반 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식품 전문 기업이다. 닭가슴살, 볶음밥, 도시락 등 전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연말까지 30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꾸준히 실적 상승 중이다.

식품 회사에서는 이례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팀을 두고 운영, 제품 개발, 수요 예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닭 허경환 공동대표는 “신선식품 배송에 최적화된 메쉬코리아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당일, 새벽 배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앞으로 메쉬코리아와 긴밀하게 협력해 배송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닭가슴살 브랜드를 넘어 이제 대표 식품 브랜드로 사랑받는 허닭에 메쉬코리아의 IT 기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당일, 새벽 배송으로 시작해 풀필먼트까지 허닭에 필요한 종합 물류 솔루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65,000
    • +1.52%
    • 이더리움
    • 3,157,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22,100
    • +2.53%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76,700
    • +0%
    • 에이다
    • 464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16%
    • 체인링크
    • 14,640
    • +5.17%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