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영화 '미인도' 손익 분기점 돌파

입력 2008-12-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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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엔터테인먼트는 1일 영화 미인도가 전국관객 186만명을 동원해 손익분기점을 일찌감치 돌파하고 롱런체제를 갖췄다고 밝혔다.

극장가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뿐만 아니라 3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을 포함 여성관객들까지 대거 스크린으로 불러들이며 장기레이스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영화 미인도의 흥행요인을 조선시대의 천재화가 신윤복(김민선)의 가슴 저린 사랑에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은 관객들의 호응 끌어내고 있는듯하다고 예당측은 설명했다.

영화 시장의 성수기인 12월을 맞아 영화 미인도의 흥행 열기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당측은 최근 국내 유수의 공연 제작사로부터 뮤지컬 제작 관련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 긍정적 방향으로 제작 관련 내부협의를 마치고 영화 미인도의 뮤지컬화를 위한 사전 각색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하고, 영화뿐만 아니라 뮤지컬에도 통할만한 흥행컨텐츠를 제작한 것에 대해 영상컨텐츠 제작기업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이 제작한 와인드라마 '떼루아'가 1일에 SBS월화드라마 '타짜'후속으로 첫 방송을 탄다. 드라마 '떼루아'는 와인 레스토랑 '떼루아'를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주와 프랑스의 와인을 둘러싼 갈등과 화해, 로맨스와 꿈을 그린 드라마로 2년간의 철저한 사전기획 단계를 거친 국내최초 와인 드라마다. 이로서 12월에는 극장과 안방에서 예당 제작의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당측은 설명했다.

또한 영화 미인도의 해외수출 계약이후 계속적인 해외수출관련 협의가 진행되는등 영화 미인도와 드라마 떼루아를 통한 영상공연매출과 드라마제작관련 매출이 발생해 하반기 상당한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예당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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