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한잔] 구글·유튜브 45분 먹통 사태에 처음 적용되는 이 법은?

입력 2020-12-1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퀴즈한잔’은 매일 한 문제씩 이투데이와 함께하는 경제 상식 퀴즈입니다!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을 마시듯 퀴즈를 풀며 경제 상식을 키워나가세요!

서비스 장애를 겪은 구글에 처음 적용되는 이 법은 무엇일까?

14일 저녁 45분가량 서비스 장애를 겪은 구글이 조만간 ‘이 법’의 첫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은 부가통신사업자에 통신서비스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으로, 이달 10일 처음 시행됐다. 이 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넷플릭스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다.

국내 하루 평균 이용자 100만 명 이상이면서 일 평균 트래픽 양이 국내 총량의 1%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이버·카카오·구글·페이스북·넷플릭스 같은 사업자들이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각종 조치를 하도록 한 내용이 담겨있다. 의무사항을 위반하는 사업자는 1차로 시정 명령을 받으며, 시정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4일 발생한 구글의 시스템 장애에 대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오류 발생을 이유로 구글에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실관계 파악 후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10일 넷플릭스법이 시행된 이후 구글이 첫 적용 대상이 되는 것이다.

한편, 구글이 45분가량 먹통이 되면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미국의 경우 오류 발생 시간이 월요일 아침이었던지라 원격 교육을 하던 학생과 재택근무를 하던 직장인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구글은 접속 오류 발생 뒤 공식 트위터 개정에서 이 사실을 알렸지만, 아직 별도의 한국어 안내나 사과문은 올리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16,000
    • +0.07%
    • 이더리움
    • 3,665,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1.34%
    • 리플
    • 816
    • -4.67%
    • 솔라나
    • 217,200
    • -2.82%
    • 에이다
    • 491
    • +0.82%
    • 이오스
    • 671
    • -0.59%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3.65%
    • 체인링크
    • 14,750
    • -0.67%
    • 샌드박스
    • 370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