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해외진출 공로 보관문화훈장 수훈

입력 2020-1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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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의장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의장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가 해외 진출 공로를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게임산업발전 공로로 포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들과 우수 콘텐츠들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일 서울 콘텐츠코리아랩(CKL)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된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창업자이자 비전제시최고책임자가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한다. 권혁빈 창업자는 ‘크로스파이어’, ‘에픽세븐’, ‘로스트아크’ 등을 개발해 전 세계 80개국 이용자 6억 7000만 명을 확보하고, 누적 사용료 수출액 약 3조 5000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2012년 설립된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의 이사장으로도 재직하고 있으며 국내외 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왔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V4’ 등 국산 게임의 세계 진출에 성공했다. 대만과 동남아, 남미 등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해 지난해 연간 해외수출 3132억 원을 달성하는 등 게임 한류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궁훈 대표는 3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국산 게임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또한 ‘게임인재단’을 설립해 청년 게임 창업 활성화와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우리의 콘텐츠들이 전 세계에서 신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문체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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