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 “신입사원, 업계 ‘족적’ 남길 건설인 되어줄 것”

입력 2020-12-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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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과 한국그룹 공채 1기 신입사원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과 한국그룹 공채 1기 신입사원 (사진제공=한국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이 그룹 공채 1기 신입사원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 27일 서울시 중구 한국테크놀로지 교육장에서 열린 한국그룹 공채 1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회장과의 만남’ 행사에 참여해 신입 사원들을 격려하고 회사 비전에 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첫 직장에서의 성공이 앞으로의 미래를 좌우하며, 어떤 ‘족적’을 남길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통해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회사는 급격히 성장하는 퀀텀점프 단계에 와 있어 신입사원들도 함께 성장해 퀀텀 점프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자본금 2000만 원으로 12평의 조그마한 사무실에 직원 2명을 데리고 창업에 나섰던 젊은 시절을 소회하며 “1998년 IMF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난과 시련이 있었지만, 동료들과 힘을 모아 잘 견뎌냈기에 여러분과 대화하는 영광의 자리에 오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원석에 앉은 서복남 대표(30년)와 다른 임원진들의 첫 직장 근속 연수(평균 20년 이상)를 소개하며 “임원석에 계신 임원들도 첫 직장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냈기에 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면 여러분들이 임원석에 앉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0명 이상이 지원해 3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그룹 공채 1기로 합류한 신입사원 27명은 건축, 기계, 전기, 토목, 사업, 경영전략 등 각 부서에 배치돼 첫 직장에서의 발걸음을 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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