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MC 확정, ‘전현무 여친’ 수식어 벗나…“누구의 여친 부담돼”

입력 2020-11-18 19:09 수정 2020-11-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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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 MC 확정 (출처=이혜성SNS)
▲이혜성 MC 확정 (출처=이혜성SNS)

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의 방송가 활약이 눈길을 끈다.

18일 이혜성이 12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의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혜성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4년만인 지난 5월 퇴사했다. 이후 공개 연애 중이던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혜성은 방송인 이전에 ‘전현무 여친’으로 더 유명세를 사기도 했는데 “누군가의 여친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부담된다. 아직 방송에서 보여드린 게 없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열심히 활동해서 이혜성이라는 이름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포부를 보이기도 했다.

다짐을 증명하듯 최근 이혜성은 예능 게스트에 이러 여러 방송의 MC로 나서며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지난달 방송인 장성규과 ‘2020 MAMA 노미네이션’의 진행을 맡은 데 이어 내달 13일 방송 예정인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의 고정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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