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소통관,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0-11-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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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 전경 (국토교통부)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 전경 (국토교통부)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국회소통관’, ‘레인에비뉴’, ‘경북도청신도시코오롱하늘채’, ‘구기동 125-1 공동주택’ 등 4개 작품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상은 ‘국립익산박물관’, ‘연세대학교 법인본부’, ‘라피아노’ 등 3개 작품에 돌아갔다.

건축문화대상은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한 국내 건축분야 최고 권위이자 최대 규모의 행사다. 1992년부터 시행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맡았다.

국회소통관은 국회 내 의정활동 지원과 언론, 행정부 등 관계자들의 효율적인 소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소다. 공공시설물 건축으로서는 매우 혁신적이고 과감한 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건축 표현이 세밀하고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으로는 소록도 프로젝트 등 공간 보존을 통한 도시재생의 좋은 선례를 만든 ㈜건축사사무소 조성룡 도시건축의 조성룡 대표가 선정됐다. 공로상으로는 아키그룹성창 건축사사무소의 조동욱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수상자와 윤성원 국토부 1차관,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 차관은 “올해 건축문화대상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준공건축물 부문의 참여가 지난해 122점에서 164점으로 두드러지게 늘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우수 작품들이 건축문화대상을 통해 널리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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