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미인도' 전국관객 132만명 손익 분기점 임박

입력 2008-11-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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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엔터테인먼트는 자체 제공 및 제작하는 영화 미인도가 전국관객 132만 명을 동원해 손익분기점 돌파가 임박했다고 24일밝혔다. 부가판권 등을 감안한 미인도의 손익분기점은 전국관객 150만명이다.

개봉 첫 주 전국관객 62만명을 동원 박스오피스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던 미인도는 개봉 둘째 주 전국관객 70만명을 동원 개봉 이후 총 132만명을 동원했으며 줄곳 박스오피스1위 자리와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몰이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측은 극장가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뿐만 아니라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대거 스크린으로 불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개봉 초에 비해 여성관객수 누적점유율이 66%로 남성관객수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여성예매비율이 개봉 1주차 61%에서 2주차 66%로 늘어나는 등 시간이 갈수록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시대의 천재화가 신윤복(김민선)의 가슴 저린 사랑에 늦은 가을 20대뿐만 아니라 중 장년층과 남성 여성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예당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배우들의 혼신의 열연, 아름답고 서정적인 영상미에 에로티시즘까지 겸비한 영화 미인도가 제작 당시의 목표관객수 400만명 이상을 달성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그에 따른 예상매출액 150억원 이상을 기대하며 미인도의 성공으로 하반기 상당한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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