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김미현 프로, 이혼 공식 입장無… 전 남편 재혼 “아들 골프 신동”

입력 2020-11-15 20:57 수정 2020-11-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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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뭉쳐야찬다')
(출처=JTBC '뭉쳐야찬다')

골프선수 김미현 프로가 예능에 출연했다.

골프선수 김미현 프로는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 출연, 근황을 전했다. 골프선수 김미현 프로는 지난 2012년 LPGA 투어 하나 외환 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했다.

김미현은 155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쇼트게임을 앞세워 투어에서 통산 862만 달러(약 96억5000만 원)의 상금을 벌었다.

김미현은 2008년 12월 유도 스타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와 결혼,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3년 6개월 만인 2012년 이혼,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차례 이혼설이 불거졌지만 부인했고 이원희의 갑작스러운 재혼 소식이 들려온 것. 이원희는 탁구 선수 윤지혜와 지난 2018년 재혼했다.

김미현은 이날 방송에서 수십억에 달하는 누적 상금이 어디로 간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원희는 2015년 출연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들이 7살인데 골퍼스윙으로 610인가가 나왔다”며 “서자마자 골프스윙으로 정확하게 맞힌다. 타이거 우즈는 5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는데 난 13개월부터 시켰다”며 아들 자랑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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