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조성 사업 본궤도

입력 2020-11-12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강동구)
(자료제공=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강동일반산업단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12일 강동구에 따르면 강동일반산업단지 계획은 10월 개최된 서울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이날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번 승인ㆍ고시 이후 12월 토지보상 절차를 시작으로 기반조성 공사, 용지분양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단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동일반산업단지는 강동구 최대 역점사업 중 하나다. 고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엔지니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3D 설계, PM 관리, O&M을 접목한 디지털 엔지니어링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단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엔지니어링공제조합,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창의엔지니어링센터가 입주한다. 이를 통해 구는 엔지니어링 디지털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엔지니어링산업을 이끌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 SH공사와 협력해 생산형 창업보육센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 플랫폼 등 단지 내 창업지원 공공지원시설을 유치해 산업단지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조성되면 고덕비즈밸리, 첨단업무단지와 함께 탄탄한 경제 그린벨트가 완성돼 강동구가 동부 수도권 경제 중심 도시로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35,000
    • +2.51%
    • 이더리움
    • 4,353,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80,900
    • +3.87%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3,500
    • +6.21%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37
    • +7.75%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6.18%
    • 체인링크
    • 18,570
    • +5.69%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