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다문화’ 한국 사회 논의하는 온라인 토크쇼 진행

입력 2020-1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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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한국의 문화적 포용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베러 투게더(Better Together)’ 온라인 토크쇼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베러 투게더’는 11일 오후 5시 페이스북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페이스북의 ‘소셜 포 굿(Social for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에 대한 처우 개선과 선입견을 타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크쇼에는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와 다니엘 린데만(독일), 아비쉐크 굽타(인도)를 비롯해 서울시립대 대학원 행정학과 재학생으로 대외활동에 힘쓰고 있는 벗드갈(몽골)이 패널로 출연한다. 그동안 한국에 거주하면서 겪은 재외국민에 대한 사람들의 고정관념과 개인적인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포용적인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별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장한업 이화여자대학교 다문화연구소장 교수도 함께 참여해 사회가 갖춰야 할 건강한 마음가짐을 비롯해 향후 개선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손승애 페이스북코리아 파트너십 총괄은 “2019년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총 252만 명으로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4.8%를 차지한다”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세계화의 확산으로 국경의 한계가 무색해진 지금,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민의식은 초국가적 연대를 구축하는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토크쇼가 이러한 시민의식을 함께 고취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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