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7일 서울 내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52명→45명→25명→22명→42명→50명→40명→37명으로 등락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37명)를 그 전날 검사 건수(5036건)로 나눈 확진율은 0.7%로 최근 15일간 평균 0.8%를 다소 밑돌았다.
직장과 다중이용시설, 각종 모임을 고리로 전파가 계속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강서구 보험회사 관련 5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3명 △영등포구 증권회사 관련 2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강남구 역삼역 관련 1명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1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 유입은 3명, 산발 사례나 과거 집단감염 등 ‘기타’ 8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이다.
7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는 6272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55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56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