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랜드 참사, 샌드위치 패널 뭐길래 유치원생 교사 23명 목숨 앗아가

입력 2020-11-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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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씨랜드 참사를 향한 안타까움은 여전히 깊다.

씨랜드 참사는 4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에 출연한 국과수 이동섭 과장이 언급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씨랜드 참사는 1999년 6월 30일 일어난 화재 사건이다. 이날 새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의 청소년 수련 시설인 ‘놀이동산 씨랜드’ 건물에서 불이 나 유치원생 19명과 인솔교사 4명 등이 숨진 사건이다.

국과수 이동섭 과장은 어린이가 희생되는 사건들을 미리 알 수 있는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을 하고나서인지도 몰라도 아이가 관련된 사건들은 안타까운 것 같다”며 “씨랜드 사건 때 진짜 아기들이 죽었다. 국과수적으로도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도 마음이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씨랜드 화재는 수련원의 불법 건축과 운영으로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 화재 원인으로 샌드위치 패널이 지목됐다. 샌드위치처럼 얇은 철판이나 판자 속에 단열재를 넣은 건축재료다.

단열재로는 우레탄 또는 스티로폼 등이 들어간다. 단열과 방음 기능이 좋고 건설기간이 매우 짧고 가격이 일반 건축물에 비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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