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해력 채용과 사원교육 평가자료로 활용해야"

입력 2008-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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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ㆍ KEA 공동, 학교 경제교육 평가 방안 세미나 개최

사회생활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경제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은 개인의 경제생활은 물론 경제강국 기반 마련의 기본 요인으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경제이해력 평가방안’을 도입, 신입직원 채용과 사원교육 평가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경호 인하대학교 교수는 19일 한국개발연구원(KDI)가 KEA(한국경제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학교 경제교육의 핵심개념과 경제 이해력 평가 방안'세미나의 제2회의 주제인 ‘경제이해력의 평가 방안과 모의시험 결과’의 발표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장 교수는 "경제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경제주체들이 경제적 사고와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경제 행위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표준화된 방식으로 평가한 경제이해력을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채용 및 승진 평가자료로 활용할 경우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경제이해력 평가가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일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이 필요하고 대내외적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사회의 수요와 경제·사회적 효과를 평가한 후 실시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홍택 KDI 경제정보센터 소장, 문승래 한국경제교육학회장, 노성태 대한생명 경제연구원장, 신주현 대한상공회의소 상무, 이지순 서울대학교 교수, 곽재원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온기운 매일경제 논설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과 초·중·고 각급 교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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