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라산 정상에 핀 올해 첫 '상고대'

입력 2020-10-24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증기가 나뭇잎이나 가지에 달라붙어 얼면서 나타나는 '나무서리'

▲24일 오전 제주 한라산 영실 탐방로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어 등반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제주 한라산 영실 탐방로에 올해 첫 상고대가 피어 등반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 한라산 정상 부근에 24일 올해 첫 상고대가 피었다. 상고대는 밤 기온이 0도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뭇잎이나 가지에 달라붙어 얼면서 나타나는 '나무서리'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의 고기압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한라산 정상에 영하 2도 안팎 기온이 유지돼 서리와 상고대가 올해 처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상고대는 밤 기온이 0도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무 잎이나 가지에 달라붙어 얼면서 나타나는 '나무서리'다.  (연합뉴스)
▲상고대는 밤 기온이 0도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무 잎이나 가지에 달라붙어 얼면서 나타나는 '나무서리'다. (연합뉴스)

올해 한라산의 첫 얼음과 서리는 지난해보다 열흘 빠른 이달 18일 관측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한라산 정상 부근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상고대가 형성되고 얼음이 얼겠다며 등반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6,000
    • +1.27%
    • 이더리움
    • 4,843,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1.83%
    • 리플
    • 855
    • +5.43%
    • 솔라나
    • 224,200
    • +1.45%
    • 에이다
    • 633
    • +2.1%
    • 이오스
    • 868
    • +3.83%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3.45%
    • 체인링크
    • 20,040
    • -0.4%
    • 샌드박스
    • 479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