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셀프관리 정수기’로 코로나19 시장 공략

입력 2020-10-20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0℃ 끓는 물 정수기. (사진제공=쿠쿠)
▲쿠쿠홈시스 인앤아웃 100℃ 끓는 물 정수기. (사진제공=쿠쿠)

쿠쿠홈시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셀프 관리형 정수기의 매출 신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쿠쿠는 필터 등을 주기적으로 택배로 배송받아 고객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셀프 관리형 렌털 서비스’를 지난 2013년부터 제공해 오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관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기능들로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렌털도 방문 서비스 대신 비대면이 선호되고, 방문 서비스 횟수 감소로 렌털 비용도 낮아지면서 쿠쿠의 셀프 관리형 정수기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셀프 관리형 정수기 성장세를 견인하는 인앤아웃 10’s 주요 제품들의 경우, 올해 3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약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판매량도 전월 대비 약 30% 증가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대표제품 ‘인앤아웃 10’s 직수 정수기’는 셀프 관리에 특화된 주요 기능으로 코로나 19 발생 전부터 꾸준히 시장 내 호실적을 나타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이후 쿠쿠의 셀프 관리형 정수기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인앤아웃 10’s 직수 정수기는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이 탑재돼 필터 도어 오픈과 동시에 자동으로 원수가 차단된다. 누수를 방지해 누구나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처럼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으로 물이 통하는 모든 관로와 외부 코크까지 직접 살균할 수 있다.

또 공기나 오염물질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코크를 살균 컵에 물을 받아 코크 바깥 부분까지 살균하는 ‘코크 살균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내추럴매니저의 방문 없이 사용자 스스로 정수기의 위생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하다.

쿠쿠는 셀프관리 기능을 극대화한 인앤아웃 10’s 정수기에 직수 얼음 정수기와 100℃ 끓는 물 정수기까지 소비자의 필요와 취향을 고려해 10’s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정수기 구매 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출시된 인앤아웃 100℃ 끓는 물 정수기의 경우, 업계 최초로 100°C 물이 출수되는 혁신 기술을 도입했다. 끓는 물이 필요한 각종 음료 및 즉석라면, 간편식품 등을 조리할 때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드립커피 등 커피나 차 종류의 음료의 경우 일반 정수기의 뜨거운 물보다 100℃ 끓는 물로, 커피포트 필요 없이 정수기만으로도 최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셀프 관리 기능을 극대화한 인앤아웃 10’s의 성장세가 지속할 것”이라며 “셀프 관리 서비스를 먼저 도입한 당사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02,000
    • +4%
    • 이더리움
    • 4,420,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15.8%
    • 리플
    • 834
    • +8.88%
    • 솔라나
    • 291,400
    • +5.2%
    • 에이다
    • 846
    • +37.56%
    • 이오스
    • 812
    • +23.22%
    • 트론
    • 229
    • +2.23%
    • 스텔라루멘
    • 152
    • +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50
    • +15.02%
    • 체인링크
    • 20,150
    • +6.44%
    • 샌드박스
    • 405
    • +10.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