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개도국 정수시스템 구축' 스타트업 투자

입력 2020-10-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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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000톤 규모 탄소배출권 획득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개발도상국 주민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글로리엔텍에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리엔텍은 개도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체다. 현재는 방글라데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1만3000톤(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중소 스타트업 기업을 후원해 개도국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사회적 책임(CSR) 경영의 일환이다.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글로리엔텍과 협력해 선순환 구조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용어설명 : 청정개발체제(CDM). 지구온난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 제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때 사업으로 승인된다. 이를 통해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량의 일정 비율을 자국에 부여한 감축량으로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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