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2021년 역대 최고 실적 대비 저평가 ‘매수’-신영

입력 2020-09-22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이노텍 분기별 실적. (자료제공=신영증권)
▲LG이노텍 분기별 실적. (자료제공=신영증권)
신영증권은 22일 LG이노텍에 대해 내년 역대 최고 실적 예상과 비교해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 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이성훈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한 1조9671억 원, 영업이익 48% 감소한 975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LG이노텍의 가동률이 11월까지 최대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매출의 대부분은 내년 1분기로 이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변수는 LED 사업부의 사업 중단과 카메라 신규 수주로, LED 사업부 사업 중단이 확정되면 4분기 일회성 비용은 발생하지만 2021년부터 영업적자가 제외되고, 카메라 신규 수주 변화로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센서 시프트가 확대 적용되며 하락 폭을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주요 경쟁사 출하량 감소로 2021년 북미고객사 출하량은 2억 대를 웃돌고 멀티카메라 침투율이 상승하기 때문에 카메라 단모듈 출하량은 전년 대비 40%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기판소재 사업부는 8월 1274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했고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인 기판 사업부는 매출 성장과 함께 2021년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9조3726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 증가한 6719억 원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9,000
    • -0.31%
    • 이더리움
    • 3,267,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39%
    • 리플
    • 715
    • -0.69%
    • 솔라나
    • 194,100
    • -0.6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220
    • -0.65%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