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틱스, 라이브 방송 중 무슨 일?…"다리 왜 가려" 관계자 성희롱 논란

입력 2020-09-17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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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틱스 (출처=V라이브 방송캡처)
▲파나틱스 (출처=V라이브 방송캡처)

그룹 파나틱스의 관계자가 성희롱 의혹에 휘말렸다.

파나틱스는 지난 7일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노출을 의도한 듯한 관계자의 목소리가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파나틱스 멤버 4인은 짧은 치마를 입은 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 당시에는 상체만 잡혔지만 5분경부터는 전신을 비추며 의자에 앉은 멤버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에 한 관계자는 13분경 멤버들이 덮을 수 있도록 외투를 건넸다. 하지만 곧 카메라 뒤편에서 남성 관계자는 “가리면 어떡하냐. 보여주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 다시 가져와라. 너 바보냐”라며 화를 냈다.

이 영상은 팬들을 시작으로 SNS를 통해 약 9일 만에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카메라 뒤쪽에서 맞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다”라며 외투를 건넸던 관계자를 걱정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요즘도 저런 콘셉트를 하냐”, “눈치 보는 멤버들 안타깝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파나틱스’는 2019년 데뷔한 8인조 걸그룹으로 에프이엔티 소속이다. 멤버로는 도아, 지아이, 윤혜, 도이, 시카, 채린, 비아, 나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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