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태풍 5연타 기우 그쳐…제11호 태풍 노을 발생 후 경로 보니

입력 2020-09-16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제11호 태풍 노을이 발생하면서 태풍의 연이은 피해를 입은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노을이 현재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2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노을의 경로를 살펴봤을 때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노을이 필리핀 마닐라를 지나 17일 베트남 다낭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20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서남서쪽 약 830킬로미터 부근에 육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에 상륙했을 당시 국내에서는 제11호 태풍 노을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제11호 태풍 상륙 여부가 화두가 되기도 했다.

이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한달여 사이에 태풍이 4개가 연달아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벌어진 현상으로 보인다.

다행히 제11호 태풍 노을이 국내가 아닌 필리핀·베트남 쪽으로 향하면서 이 같은 걱정은 기우에 그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70,000
    • +0.95%
    • 이더리움
    • 3,657,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94,800
    • +2.08%
    • 리플
    • 840
    • +3.96%
    • 솔라나
    • 215,500
    • +0.98%
    • 에이다
    • 487
    • +1.04%
    • 이오스
    • 681
    • +2.41%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43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1.36%
    • 체인링크
    • 14,850
    • +3.2%
    • 샌드박스
    • 377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