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아이돌그룹 멤버 2명 필리핀 원정도박, 단서는 "10년 전 일본 진출"

입력 2020-09-14 21:24 수정 2020-09-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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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처)
(출처=MBC 캡처)

남성 아이돌그룹 멤버 2명이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14일 MBC 단독보도로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 2명이 원정도박을 해 입건된 것이 알려졌다.

해당 아이돌그룹은 10년 전 일본에 진출한 그룹으로 오리콘차트에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드라마 배우로도 활동한 것으로 전해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2016년 부터 2년동안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서 수천만원의 판돈을 두고 '바카라'를 했다고 파악됐다. 경찰관계자는 추가 원정 도박자가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MBC는 뉴스화면을 통해 무대와 팬들의 응원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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