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영탁, “잘 돼서 다시 만나자”…배우와 가수의 뭉클한 친분

입력 2020-09-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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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영탁 (출처=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박기웅 영탁 (출처=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배우 박기웅과 가수 영탁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의 ‘친구’ 특집에는 영탁의 친구로 박기웅이 출연하며 이외의 인연에 관심이 쏠렸다.

박기웅과 영탁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처음 알려진 것은 MBC 드라마 ‘꼰대 인턴’에서다. 영탁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출연 배우였던 박기웅과의 친분이 자연스럽게 알려진 것.

기자간담회에서 박기웅은 “데뷔 전 고향에서 한 명은 가수를, 한 명은 배우를 꿈꿨다. 잘돼서 만나자 했는데 만났다”라며 “되게 뭉클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당시 두 사람의 뜨거운 포옹은 각종 포털사이트에 퍼지면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박기웅은 1985년생 올해 나이 36세다. 83년생인 영탁과는 2살 타이가 난다. 두 사람은 안동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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