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산항 경유 선박서 코카인 49.8㎏ 적발… “124억 어치”

입력 2020-08-31 15:25 수정 2020-08-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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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선박에서 100억 원 규모의 밀수 코카인을 적발해 압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31일 국정원ㆍ관세청과 함께 부산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향하던 선박에서 코카인 49.8㎏(124억 원어치)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코카인은 냉동닭고기를 선적한 컨테이너 1개에 47개로 나눠 숨겨져 있었다.

검찰은 3일 국정원으로부터 해당 첩보 입수해 수사 착수했다. 검찰은 8일 15만3000톤급 선박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13일 코카인 압수에 성공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국제 공조를 통해 코카인 밀수범 특정을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마약류 밀수입ㆍ수출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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